-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첫 역세권 청년주택
- 건축심의·허가 후 9월 착공, '21년 9월 입주 시작
- 지하 2층, 지상 20층, 공공임대 31세대, 민간임대 170세대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원의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 사업시행자가 2018년 11월 법률에 따라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시는 관련 규정에 의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 완료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으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률(9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0층에 공공임대 31세대, 민간임대 170세대, 총 20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8280.10㎡으로 기계식 주차장 72대중 10% 이상인 7대의 주차면수에 대해 나눔카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되며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할 예정이다.

공사 착공은 2019년 9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3월에 실시해 2021년 9월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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