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1일 소상공인자영업자 19개 단체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아래는 지지선언문이다.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끝났다. 지난 3월 27일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여야 정치권의 모습에 우리 소상공인들은 질책의 회초리를 들고 싶다.

670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지금 시점이 생존의 길로 갈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인사청문회 전에 성명을 통하여 분명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 분개한다.

여야 정치권은 온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장에서 장관으로써 어떤 정책을 펼 것인가에 관한 질의는 생략한 채, 오로지 자신들의 정략적 이익을 위한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켰다. 우리 스스로 일말의 기대라도 하였음이 개탄스럽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투쟁을 벌여왔다.

또한 장관 후보자 지명 후 ▲경제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인상하여야 하며,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동결도 고려해야한다는 합리적인 입장을 지녔고 ▲장관이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펴겠다는 정견을 언론을 통해 밝힌바 있다.

더욱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다른 국무위원 후보자와 달리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긋나는 흠결이 밝혀진 것도 없었다. 더 이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여야 정쟁의 희생양 삼기 않길 바란다.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 업종 단체들은 박영선 후보자를 지지하며, 하루속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우리를 보듬어 주는 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2019. 4. 1

소상공인정책포럼, 소상공인공동브랜드협동조합, 소상공인경영지원협동조합, 성수수제화생산자협회, 인천소공인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과실중도매인협회, 전국서점조합연합회,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슈퍼마켓연합회, 한국제화협동조합, 한국빨래방협동조합, 한국상생협동조합, 한국발효식품협회, 한국라이프협동조합, 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한국차양산업협회, 한국화장품전문점협회 회원 일동(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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