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파주시가 업소 등에서 통상적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에어풍선,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오는 4월 ‘불법 유동광고물 테마정비의 달’로 지정해 주요도로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도 및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단속으로 단속의 효과성을 증대함은 물론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시민 공감대 형성 및 개별 업소주 인식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학기 학교주변 테마정비’ 결과 유치원·초·중·고 88개교 통학로 141km 구간에 현수막 544건, 입간판 97건, 벽보·전단 4만 6571건 등 총 4만 7227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집중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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