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현장에서 답을 찾다

 

 [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후2시 고령군을 찾아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현장을 돌아보며,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이날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 의장 박정현 경북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질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특히 고령군민이 염원하는 강정고령보 우륵교개통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6차 산업발전 방안등 지역사회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간담회 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최근 건국신화가 유물에 투영된 토제방울이 발견돼 한국 고대사 연구의 획기적인 자료가 된 지산동고분군을 방문해 그동안 삼국에 비해 부각되지 못한 대가야 역사문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이후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우륵교 차량통행 현장을 직접 찾아 차량 통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북 고령과 대구 달성간의 소모적 대립관계를 넘어 화해와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 역사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고령군이 상생협력을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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