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은 2일 '2019 수지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장애인은 약 100여 명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북새통을 이루었다. 어르신과 장애인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가족의 날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의미 있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이번 수지 가족의 날 행사는 '손을 잡고 서로를 알아가다' 라는 부제로 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가 한 가족이 되어 화분 만들기, 커피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짝꿍 인식개선 OX퀴즈로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근식 관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며, "가족의 날 행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전했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26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