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임경애 기자 = 전라북도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에서 준공식과 지금까지 개발한 항공기 복합재 구조건전성 검사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라북도 이형규 부지사를 비롯해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이제홍 국장, 미해군연구소 리밍 샐비노 박사, 보잉 스티브그리핀 등 국내·외 29개 기관 50여명의 항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공학연구소는 3년간 SCI논문 63편과 일반논문 105편, 국내외 특허 36건의 실적으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시작품 제작 5건과 기술이전 8건, 창업 1건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했다.



도는 앞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과 선박, 철도, 원자력 등 복합재 구조물 안전성 분야의 기업유치와 기업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시연회에서 초당 2만점(20 kHz 레이저 반복 속도)을 레이저 초음파로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전파영상화 시스템과 경항공기 외피 전체를 고속으로 검사할 수 있는 다중 초음파전파영상화 시스템, 완전비접촉 초음파전파영상화 시스템으로 구성된 스마트 행거 기술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도 관계자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와 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의 수준 높은 연구력과 신축 연구소를 바탕으로 복합재 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 및 기업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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