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여주시가 따스한 봄맞이를 위하여 겨우 내 생산한 봄꽃으로 도시 곳곳을 단장했다.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 등을 비롯해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금사참외축제 등 각종 행사로 여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 전경을 제공토록 팬지, 비올라 등의 꽃을 식재했다.

교통량이 많은 터미널 사거리, 여주톨게이트 소공원을 비롯해 넓은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식재하여 5월 개화기까지 봄철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재한 초화류 총 14,000여 본은 여주시 산림공원과에서 자체 육묘하여 식재한 것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금은모래강변공원 양묘장에서 관수 및 잡초제거, 양묘 온도관리 등 온갖 정성을 다 해 생산해왔다. 이에 녹지경관 제고 효과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금은모래강변공원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을 계절에 맞춰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며 시민들로 하여금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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