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4년간 최대 50억 원 사업비 투입해 마을 생활 인프라 확충 추진

 

[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장항읍 성주1리·원수1리와 화양면 금당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뜰마을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취약지역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주택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 및 문화·복지 사업 등 휴먼 케어 프로그램을 총 사업비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충남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취약성 및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충남도 평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추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4년 간 사업 당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 확보 ▲마을의 숙원사업 해결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휴먼 케어 ▲주택정비지원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마을의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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