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아너소사이어티 심정자 씨 회원가입...아들 이상춘 씨 경북 1호(경주1호), 남편 이충우 씨 경주10호(경북32호)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지역에서 1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년간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자의 모임) 회원이 탄생했다.

지난 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심정자 씨가 경주시 19호(경북 10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기념 및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경주 아너소사이어티 19호로 가입한 심정자 씨는 경북 1호이자 경주1호인 현대강업(주) 이상춘 대표의 모친으로 이에 앞서 부친인 이충우 씨가 경주10호(경북32호)에 가입해 가족이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패밀리 회원가입이 됐다.

가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같이 전했다.
 
경주시 1호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감사패를 전달한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수 19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까지 탄생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 기부에 앞장서 주셔서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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