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여의도 공원, 8월 17일 미국 LA 디즈니홀에서도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예슬 기자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시흥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가 칸타타 ‘동방의 빛’ (작곡: 오병희) 가운데서 ’희(希)‘로 휘날레를 장식한다.

4월 20일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마포구립합창단(지휘:김진수)과 연합합창 300명이 '동방의 빛' 3부 ‘함성'을  연주하고, 6월 22일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보아스합창단(지휘:홍순덕)이 ‘조국의 혼’을, 그리고 8월 17일 미국 LA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현지 라크마합창단(지휘: 윤임상)에 의해 ‘조국의 혼이 공연된다. 이같은 칸타타  열풍은 지난 3월에 '동방의 빛' 초연을 비롯해 '송 오브 아리랑' (작곡: 임준희)을 포함해 한 달사이에  6회나 공연됨으로써 음악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들 작품의 탁계석 대본가는 ‘창작이 초연된 후  이처럼 무대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3.1절 100주년이란 테마가 큰 힘이 되었겠지만  여러 단체들의 많은 공연이 일어나고 있어서 이같은 흐름이 잘 유지 된다면 한국 창작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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