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수지구청에서 '인권실천 문화캠페인(이하 인권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권캠페인은 우리 주위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알아본 후, 인권 실천이 어렵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먼저 인권실천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참여자 100여명이 직접 인권 캠페인에 참여하여 우리의 인권을 지키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인권다짐을 나눈 자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 참가자는 "인권실천에 대한 공부와 스스로의 다짐을 통해 나도 인권실천가임을 느끼고 책임감을 갖게 된다" 며,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인권을 존중해주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인권 실천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위를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큰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수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인권존중을 위해 누구보다 솔선수범 할 것" 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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