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4월16일) 5주기를 맞아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직원 안전교육과 교육감 안전 서한문 발송, 수학여행 지원단 컨설팅 운영·점검 등 교육안전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추념 기간으로 정해 추모 현수막 게시, 교직원 노란 리본 패용, 묵념 등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오는 15일 교육청 간부와 직원 등 50여명이 제천안전체험관을 찾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체험존을 몸소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5년 전 안타깝게 희생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추모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이 각별한 관심과 노력에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급학교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대피훈련 영상시청, 세월호 참사 바로 알기 토론회, 추모관련 문예행사 등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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