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위기학생 지원 위해 마련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Wee센터에서는 4일 관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연계기관 협약식 및 자문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기관 협약식 및 자문의 위촉식’은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상담·치료·복지지원을 위한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으로는 마음이음심리상담센터, 징검다리아동발달센터, 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게 됐다.

Wee센터 자문의 프로그램은 정신적·정서적 고위기 학생에게 심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신과 전문의가 화순Wee센터에 상주하며 자문활동 및 연수와 사례회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자문의로는 보은병원 정강영 원장, 조선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승곤 교수, 드림정신건강의학과 김소정 원장이 위촉됐다.

자문의로 위촉된 김승곤 교수는“외부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청이 연결고리가 되어주어 함께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협약기관과의 연계 및 자문의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다양한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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