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나리 기자 = 새누리당이 국회를 떠나 강경투쟁에 돌입한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국회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27일 "더 이상의 '국회보이콧', '장외투쟁'을 그만두고 국회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영석 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보이콧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이다.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을 바라보고 국가적 위기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보다 더한 경제적 어려움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제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비스업 및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에는 본회의 93건, 법사위 43건, 경제살리기 법안 19건 등이 계류 중이다.



한편,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결과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과의 대화는 협상대상으로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우리 사회의 근간인 법과 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정리했다"고 밝혀 '3자 협의체는 없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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