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성경제)이 오후2시 원내 대강당에서 초·중·고 통합학교 교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통합학급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률의 이해, 장애인식 개선, 장애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는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특수교육 관련 법, 장애이해 교육, 통합학급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한우 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관리자가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강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특수교육 법률에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에 참석한 우관문 감물초 교장은 “이번 교육이 특수교육 법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학교 관리자, 특수교육 교사, 특수교육실무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특수교육원에서는 통합학교 관리자의 특수교육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에 다섯 개의 세분화된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금)에는 시각장애를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연수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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