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예능 대세' 가수 헨리가 홍콩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헨리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린 '메트로 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 2014'에 참석해 '최고 인기 아이돌상'과 '최고 남자 댄스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메트로 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는 2002년부터 홍콩 메트로 라디오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TV와 라디오 등 중국어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한다.

헨리는 솔로 앨범 '트랩(Trap)'과 '판타스틱(Fantastic)'으로 최고 인기 아이돌상과 최고 남자 댄스가수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그룹 활동 팀인 슈퍼주니어-M 미니앨범 3집 타이틀 곡 'Swing'이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헨리는 시상식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홍콩 팬 분들께도 감사하고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헨리를 비롯해 홍콩 가수 겸 배우 용조아와 중국 가수 조비창, 대만 가수 롤리팝 에프(Lollipop F), 황홍승 등 중국어권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두 번째 솔로 앨범 'Fantastic' 홍콩 프로모션 중인 헨리는 MOOV와 Yahoo, Sina 등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TVB Jade채널의 음악 방송 'Jade Solid Gold Record'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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