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옥천군평생학습원의 '옥천역사·문화투어'가 다음달 시작일 전부터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옥천역사·문화투어는 옥천군의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일환으로 9월 20일과 10월 25일 2차례에 걸쳐 강사의 해설과 함께 옥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옥천역사·문화투어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 첫날인 지난 25일 40명 신청으로 접수가 마감됐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옥천학'은 이론을 중심으로 현장답사의 수준에 머물렀지만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역사·문화투어는 처음부터 직접 역사의 현장을 찾아 자연과 함께 공부하 시간으로 마련된다.


9월 투어는 향토전시관 전순표 관장의 설명 아래 중봉 조헌선생의 발자취 기행으로 금산 칠백의총과 금산 진악산 보석사, 금산 수심대를 둘러본다. 10월은 보은 방면으로 투어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등을 학습소재로 연계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를 위해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주5일제 근무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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