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내외뉴스통신] 홍준기 기자= 경북 울릉군 울릉읍 주민 고모씨(남.71.도동)가 5일 오전 성인봉(안평전) 인근 야산에 산나물채취를 위해 산에 오른 후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주민 고씨는 산나물을 체취하기 위해 5일 오전 6시30분경 산에 오른 후 오후가 되도 내려오지 않자 고씨 배우자가 오후 4시경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울릉경찰서와 울릉119안전센터, 울릉산악구조대 등이 긴급 출동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야간수색의 어려움과 실종자의 휴대폰이 스마트폰이 아닌 구형 011 휴대폰이라 위치추적이 불가능해 수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울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산나물 채취를 위해 산에 오를 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GPS기능을 반드시 켜놓고 입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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