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용관) 회원 및 불정면(면장 노현호) 직원 30여 명은 지난 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조인영)에서 개최하는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 현장을 찾아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행사’에 참여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잡곡류, 꿀, 표고버섯가루 등 12여 종의 농산물(400만원 상당)을 단 세시간만에 판매를 마쳤다.

조용관 주민자치위원장은 “불정면은 매년 2회에 걸쳐 호원1동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해 괴산군의 농·특산물을 보다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호 면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호원1동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고객 확보와 함께 괴산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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