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대학 출장전입신고 접수'

[제천=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원활한 인구유입과 관학협력, 대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출장전입 접수창구를 관내 대학에 개설하여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과 4일 양일 간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은 대원대학교를 방문하여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하고 총 113명의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도왔으며,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는 세명대학교에서 매주 화․목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전입신고 창구는 9일 세명학사, 11일 학생회관, 16일 예지학사, 18일 민송도서관에 마련되며,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아울러,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접수기간 동안 미처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대학생들은 각 학교 학생처에서 상시접수(10:00~17:00)를 통해서도 전입신고가 가능하오니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으로 제천시민이 된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이들의 전입신고를 유도중이다.

시는 전입 신고한 학생에 대해 ▲6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유지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제천시 장학금 수혜 자격 부여(각 대학별 장학생 기준에 따름) ▲연 10~3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 지급(전입 유지 연수에 따름)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및 주민세 감면 등의 혜택을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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