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의료정책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파주시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최종환 시장과 손배찬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식 및 기념식 등 건강축제의 장을 펼쳤다.

 

식전 행사로 보건소 문지훈 내과 전문의가 ‘고혈압의 이해’라는 주제로 고혈압치료제 및 고혈압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했다. 건강홍보‧체험관에서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 건강한 음식문화, 금연, 구강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손씻기 체험, 치매 예방 관리, 정신건강 및 중독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을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홍보 등을 운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보건의료분야 및 시민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파주시는 사회적비용 절감 및 건강수명 연장의 근원적 대책으로 질병 치료에서 나아가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의료정책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축 260억원,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33억3천만원, 말라리아 예방 사업 및 암·희귀질환자 저소득층 의료비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임신부 대상 무료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즐겁고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2018년 7월부터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국정운영과제중 하나인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하는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 경기도에서 평가하는 결핵관리사업과 말라리아 퇴치사업에서 최우수기관, 정신건강증진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고 국가예방접종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식중독 저감화 사업 등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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