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청, 광주 광역치매센터, 전남 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치매 및 노령·취약자 15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작년부터 시작한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사업의 지역적인 확대와 대상자 발굴을 위하여 광주 동구청, 광주·전남 광역치매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작년에 광주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에 가스자동잠금장치 440개를 보급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광주 동구 6개, 전남 22개 시·군별 치매안심마을 내 1500개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하게 된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가스 중간밸브에 설치하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서 장시간 과열로 인한 가스·화재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공단은 가스자동잠금장치의 생산 및 설비업체를 지역 사업체로 선정하여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설치되며 작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2019년 사업을 광주시 6개소와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힘써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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