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지배하는 조상신의 관념파동(觀念波動)과 영파(靈波)가 자손운명 좌우해

[노병한의 풍수와 운세코칭] 왜 나는 불행한가? 왜 나는 되는 일이 이렇게 없는가? 왜 나는 불치의 병에 걸려서 이런 고통을 받고 있는가? 왜 나는 운(運)이 없어서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하는가?

차마 산목숨을 끊지 못해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간다면, 왜 나는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을까? 누가 나의 운명을 지배하고 좌우하는가? 크게 한숨을 내쉬고 한탄만 할 일만은 아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자신을 둘러싼 조상신이 자신의 주위를 맴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 해 보았는가?

우리가 명절에 고향의 산(生者)조상과 선영에 죽은(亡者)조상을 찾는 이유를 아는가? 선대의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이유를 아는가? 선대의 조상신이 자손을 돕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방해하기도 하는 처지와 이유를 진정으로 일고는 있는가?

선대의 조상신이 자손을 돕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를 아는가? 또 선대의 조상신이 자손을 방해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를 아는가? 조상신 관념파동(觀念波動)인 영파(靈波)의 감응에 따라 자손의 운명이 행복과 불행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을까?

영계(靈界)의 비밀을 아는가? 조상령(祖上靈)의 영파(靈波)가 어떤 작용력을 갖고 있는지 아는가?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는 그건 바로 자신의 조상이라는 걸 알고는 있는가? 조상이 생전에 지은 업(業)과 한(恨) 때문에 천당과 극락정토에 가지를 못하고 자손의 주위에서 맴돌고 있는 조상신들이 있음을 알고는 있는가?

영계(靈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조상신들은 자손이 미워서가 아니라 자손들의 곁에 고통을 받고 있는 조상신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양태로 자손들을 훈벌(訓罰)하며 다양한 고통을 전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일에 장애와 막힘이 생기고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있음인 것이다.

자신이 소망하고 도모하며 추진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에는 그에 걸 맞는 이유가 반드시 있음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자손은 그러함의 이유를 찾기에 이르고 결국은 자기의 조상에 문제가 있음을 결국에는 알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업력(業力)에 의해 태어나서 평생 살아가면서 선업(善業)이든 악업(惡業)이든 쌓아간다. 그런데 죽은 후에는 영혼이 영계로 가서 이 세상에 남겨두고 간 업(業)의 대상인 친인척이나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업력(業力)의 영파(靈波)가 작용해 행복이든 불행이든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어떤 고통 받는 영혼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기생충 같이 살면서 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알코올중독증 정신질환 도둑질 폭력행사 살인 등의 나쁜 일들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통 받는 영혼의 이러한 행동은 두터운 업력(業力)의 소산이기에 약(藥)이나 의술(醫術)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대상이다. 그래서 조상신에 대한 영가천도를 통해 그러한 업력을 풀어내 주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할 것이다. 불가(佛家)에서는 이런 절차를 바로 구병시식(救病施食)이라고 한다.

우주의 삼라만상에는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는 인과법칙이 섭리로 윤회(輪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에 막힘이 많거나 불치병에 어려움을 격을 경우에는 영계나 구천에서 헤매고 있는 조상영가 친인척영가 낙태아영가 등의 업장을 풀어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업장과 죄장도 함께 풀어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것이다.

실제로 자손을 따라다니면서 하는 일마다 막힘과 장애를 주는 조상신령도 있고, 한편으로는 자신과 나쁜 인연으로 원한을 품은 원영(怨靈)이나 자신과 관련된 억울한 낙태아영혼의 원영(怨靈)이 늘 산사람들의 일을 막고 방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살아생전에 업장과 죄장이 두꺼웠던 조상신령은 저승에서 당연히 고통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이런 조상신령은 자손이나 친인척들을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한과 업장을 풀어내주어 천당과 극락세계로 보내달라고 관념파동(觀念波動)인 영파(靈波)로 늘 호소를 하고 있지만 자손들이 무관심하기 때문에 자손들에게 훈벌(訓罰)을 주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훈벌을 받은 자손의 가족들은 대개가 가정불화 사업부진 사업실패 교통사고 불치병 난치병 가족생리사별 등의 재난과 재앙에 시달리게 됨은 물론 하는 일마다 매사불성으로 고통을 받기에 이르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명이 다해 일단 죽으면 그만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인간의 육신이 죽으면 완전히 소멸되어 없어져버리는 존재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의 삶은 단순히 육신의 죽음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눈에 보이는 유형의 육신은 소멸하지만 보이지 않는 무형의 영혼만은 절대로 죽어 소멸해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생명을 불교에서는 불사(不死)라고 하였고 기독교에서는 영생(永生)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일까? 사후(死後)에 가는 저승이라는 영계(靈界)에서 살고 있는 망자(亡者)의 영혼(靈魂)과 살아생전(生前)의 이승이라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금 산사람(生者)과의 상관관계를 잘 모름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일이 잘되면 자기 탓이고 일이 잘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 않는가? 이 말 속에는 2가지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자기 탓과 조상 탓’은 서로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이다.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조상 없는 자손이 없음이니 말이다.

업보는 왜 만들어지는가? 사람의 마음(心理)속에는 기본적으로 악행(惡行)이나 악업(惡業)을 해서는 안 된다는 심성(心性)이 자리를 하고 있다. 그러함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편리함과 이익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악행과 악업을 저지르더라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늘 한 쪽이 거슬리고 걸리(業)게 되어있음이다.

이러함이 바로 업장이 쌓이는 과정이고 대우주의 질서이자 법칙인 것이다. 그래서 현생(現生)에서 지은 업장에 따라 이승의 영계(靈界)나 아니면 다음의 내세(來世)에서 천벌을 받는 고통스러운 영혼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렇게 오염된 영혼이 주어진 고통을 못 이겨 비명을 지르고 절규하는 신음소리가 그 조상신 영혼의 관념파동(觀念波動)으로 동기감응(同氣感應)의 원리에 따라 가족 자손 친족 등에게 전파되고 교류되면서 고통 막힘 장애 등이 전달되는 것이다.

그래서 교통사고 사업실패 가정파탄 생리사별 반신불수 암 난치병 불치병과 같은 원인불명의 일들이 발생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러함은 바로 영계에서 업장과 죄장이 두꺼워 고통 받고 있는 영혼과의 영파(靈波)교류에 의해서 일어나는 결과일 수밖에 없음인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2가지의 방법이 있을 수가 있다.

첫째 방법은 조상신 영혼의 고통을 제거해 덜어주는 방법 이외에는 달리 뾰쪽한 수가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조상신 영혼의 고통을 제거해 덜어주기 위해서는 조상신 영혼의 정화(淨化)과정이 필요한 것이니 이와 같은 바를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바로 자손이나 가까운 인연 줄이 있는 친족 밖에는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함의 이유는 바로 동기감응의 원리와 천지감응의 원리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혼의 고통을 제거해주기 위해서는 자손들이 스스로 봉사 나눔 보시 선업 적선 등 선파(善波)를 통해서 조상신 영혼의 악업을 대신 보상해주어 그 보상의 정도에 따라 조상신 영혼의 죄장과 업장의 무게를 간접적으로 덜어 가볍게 해주는 길밖에 없음일 것이다.

둘째 방법은 조상신의 영혼이 지은 악업과 죄장을 뉘우치고 참회하며 진리를 깨달아 스스로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고통 받는 영혼이 이러한 힘을 갖기 위해서는 자손들이나 특별한 연고가 있는 사람이 조상공양을 통해 법공양(法供養)이나 진리공양(眞理供養)을 올리게 되면 그러한 영혼이 스스로 자각을 해 악업과 죄과를 점진적으로 소멸하기에 이르고 여래(如來)의 세계로 들어갈 수가 있게 됨인 것이다.

이리하면 조상신 영혼에게 선보(善報)가 되어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 조상신 영혼의 자손 가족 친족들에게 긍정적인 관념파동(觀念波動)이 전해짐으로써 무병장수 가정화목 가운융성 관직승진 사업번창 출세명성 부귀공명 등의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천지신명께 자기 조상신의 업장을 풀어달라는 기도를 한 후에, 조상신을 초령(招靈)하여 음식공양을 하고 업장을 풀어내는 경전을 독송하여 드리면 조상신이 미궁(迷宮)에서 깨어나고 업장이 풀어짐으로써 굴레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극락정토에서 다시 태어나 자손들을 방해하지 않고 도울 수 있는 힘을 갖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래서 조상영가를 전문적으로 천도해주는 스님 무당 박수 등에게 의뢰하여 조상영가 천도를 행함이 일반적인 양상이다. 그러나 이렇게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조상천도를 할 경우에는 비용부담이 만만치가 않음이 현실적인 문제이다.

누구나 조상영가 천도를 스스로 할 수만 있으면 비용부담도 적고 좋으련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이런 조상영가를 천도해주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그래서 영계(靈界)에서 고통 받고 있는 자신의 조상신(神)에 대해 누구나 본인이 직접 조상공양과 조상천도를 할 수 있도록 배우고 읽힐 수 있는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지침서가 될 수 있는 칼럼을 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병한의 2019년 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안암문화사>

 

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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