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건축물과 동일한 모델하우스, 사전예약제 운영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최근 부동산시장이 냉각된 시기에도 신축 빌라매매 및 빌라 전 월세 계약은 증가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월평균 다세대·연립주택 전 월세 계약 건수는 2014년 7,990건에서 2018년 9,901건으로 4년간 24%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매달 1만 건 임대 거래가 체결됐다. 

이러한 신축빌라 거래 증가 경향은 서울 강남 일대 고급빌라촌 역시 동일하다. 강남 일대는 고급빌라촌은 10여 년간 신규공급이 거의 없다가 재작년부터 신축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청담동, 논현동 일대의 고급빌라들은 지어진 지 20년 가까이 된 건축물이 대다수이며, 구식 내부 평면 역시 수요자들의 기대에 못 미쳐 신규 빌라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이 가운데, 리츠홀딩스가 청담동 고급빌라 ‘청담애비뉴나인티’의 분양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청담애비뉴나인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90-13번지 일대 대지면적 979.60㎡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 28세대 규모다. 입주는 내년 5월 예정이다.

실사용 면적 기준 ▲A타입 65.39㎡ ▲B타입 61.88㎡ ▲C타입 75.30㎡ 등 3가지로 구성되며, 높은 채광율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평면 구성을 적용했다. 특히, 상위 계층 수요자들에 맞춘 생활 만족감과 소유 가치를 고려한 특화설계가 강점이다.

A·B타입은 리빙룸, 키친&다이닝, 마스터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메인욕실, 화장실,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다. 내부 기본 인테리어는 화이트톤 베이스와 블랙 프레임, 대리석 바닥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세련된 모던미를 보인다.

특히, 펜트하우스인 C타입은 복층구조로 특화 설계되어 눈여겨볼 만하다. 남향배치 리빙룸과 북향배치 마스터룸에 각각 두 개의 7평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빌트인은 인덕션, 콤비냉장고,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광파오븐, 스타일러 슬림 등 LG프리미엄 풀라인업으로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구성이다. 여기에 주방은 독일 명품 브랜드 놀테(nolte) 제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드레스룸은 이탈리아 명품가구 몰테니앤씨(Molteni&C) 제품이 빌트인 되었으며, 욕실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과 이탈리아 명품 ‘GESSI’의 수전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지의 입지는 청담동 명품거리(약 200m)와 압구정 로데오거리(약 250m) 사이에 위치한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한강도 가까이 두고 있어 여가, 문화, 쇼핑 역시 편리하다. 청담 주민센터와의 거리도 약 600m로 도보 생활권 안에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영동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 이동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역시 압구정 로데오역을 도보 5분 거리에 두고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버스정류장이 9개가 있어 강남/강북 이동을 위한 다양한 버스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청담애비뉴나인티 분양사 측은 실 건축물과 동일한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샘플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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