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인천 부평구에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부평역 랜드마크 빌딩 ‘프라이디움’의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은 현재 국내 대기업 보험사를 비롯해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구성돼 있으며 근린생활시설은 경쟁력을 지닌 유명 프랜차이즈, 문고 등의 업종이 입주돼 투자 안정성을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의하면 부평 문화의 거리 등이 위치한 부평구 일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18년 3분기 기준 10.8%로 서울 강남대로 일대 공실률(18.5%)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따라서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에 향하는 시선도 급증하고 있다.

이 빌딩은 부평역 광장 업무시설로 희소성이 돋보이며 중대형기업 법인이 대규모 면적 임차가 가능한데다 단일 업종의 점유 면적이 적고 다양한 업종의 임차인이 입주한 상황이다.

특히 대형 기업 법인의 임차 비율이 높고 면적대비 공실률은 평균의 절반 정도인 약 6% 비중에 불과해 부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부평역 프라이디움과 인접한 부평역광장과 사업지 상권은 종합입지등급(선택 입지에 대한 45개 표본업종 입지 등급의 평균으로 음식, 소매, 서비스업 등 표본업종별입지의 가치(예상 매출액)를 평가한 등급) 1등급 지역으로 평가 등급이 매우 우수해 투자 안정성 측면에서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빌딩은 중심상권 초입에 위치한 데다 광장 로터리에 자리해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영화관 및 업무시설 등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부평은 상업∙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는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고 있다.

빌딩 주변에 각종 다양한 생활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부천 중동신도시와 상동신도시도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 GM자동차 부평공장과 한국수출산업 제4차 국가산단도 가까이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됐다.

또한 GTX-B노선과 더불어 광역거점형 부평역세권 포함 인천광역시 교통도시종합계획(안) 등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국토부의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돼 개발 완료 시 도심 중심 기능 회복 지역 활성화 및 각 상권의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큰 지역이다.

추후 부평역 GTX-B노선, 군부대 이전부지 공원화,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부평역과 부평시장역 인근 노후 아파트들의 최근 1년 사이 매매가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일대 임대 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부평역(부평모두몰) 21번 출구로 연결되는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부평역 광장을 중심으로 대형복합상권과 결합된 인천 경제 상권의 중심에 위치했으며 지하철1호선·인천1호선환승 더블역세권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한편 현장 사무소는 프라이디움 빌딩 4층에서 운영 중으로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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