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은 광화문에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위해 야외무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성과 축제성, 대중성이 함께하는 전장르 공연예술의 융,단,폭,격

'2013 정오의 예술무대'는 점심 식사 후 광화문 주변 직장인과 시민들의 짧은 휴식시간에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보낼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된다.

국내최고의 서커스 광대 <마린보이>의 기상천외한 폭소만발 서커서부터 국내 버블리스트 1호 <버블드레곤 신용>의 환상적 버블공연, 고양원더스 치어리더들의 신나는 치어리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 열정적 로큰롤로 축제적 즐거움을 선사할 <몽키즈>,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고스트 크루>의 비보잉과 팝핀 공연, <김찬수마임컴퍼니>의 코믹 크라운광대마임으로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사 후, 차 한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감미롭게 해줄 청량제가 될 것이다. 국내 유일의 카운트테너 <소프라노 루이스 초이>, 국내 정상급 아카펠라 단체 , 삶의 음악을 때론 따뜻하게, 때론 절절하게 연주하는 퓨전국악그룹 <아나야>, 대학로의 대표적 스타 버스커 중 하나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소소한 삶의 일상을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는 밴드 <이루리프로젝트> 등의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10월 25일, 폐막공연은 <남사당>이 맡는다. 웅장한 대북소리와 모듬북 소리가 웅크려있는 신명을 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과 함께 잠깐의 휴식이 있는 점심시간 '2013 정오의 예술무대'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문화회관 후면 세종예인마당에서 다양한 예술가들의 참여로 10월 7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2013 정오의 예술무대'를 진행한다.

공연은 매주 주말(토,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중 매일 12시 20분부터 50분까지 세종예인마당에서 즐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2013 정오의 예술무대'에서는 저글링서커스, 삐에로 광대마임, 버블, 고양원더스야구팀 응원단의 치어리딩 등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그 외에도 아카펠라, 팝페라, 클래식, 어쿠스틱, 인디밴드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신선한 바람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축제형 공연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을 축제적 즐거움이 흐르는 도심속 문화공원으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우천시 공연은 취소되며 공연에 대한 관련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02)399-1612) 또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외뉴스통신=이승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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