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강원 지역을 돕기 위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강원 지역의 관광숙박시설도 예약이 취소되는 등의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문체부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 공동 워크숍 등을 강원 지역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 사항을 소속 공공기관과 관련 협회·단체로 전하기로 했다.

문체부가 먼저 오는 12~13일로 예정된 조직문화혁신 워크숍을 시작으로 체육주간 워크숍 등 부서별 행사 장소를 강원 지역으로 변경했다.

또한, 수학여행 등 강원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시도 교육감에게도 협조를 당부했다. 

봄 여행주간에 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대표프로그램과 29일 고성을 방문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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