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역에서 월 2회 펼쳐...통역 위해 사전예약 권장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소외 없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문화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광주변호사회 다문화가족 법률지원단과 함께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족의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 무료법률상담은 광주시 광산구 평동역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일요일 오후에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영어, 태국어, 미얀마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언어 지원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통역서비스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은 상담전용 번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언어 장벽 없이 법률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공사는 평동역 다문화 체험관 운영, 다문화 공연, 다문화 어린이 생일잔치 등을 비롯, 소외없는 공동체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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