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홍성군은 9일부터 지방세 체납액 관외징수팀을 구성해 체납징수에 나섰다.

군의 3월말 현재 체납액은 24억 3000만원이다. 이중 관외 거주자 247명의 체납액은 총 체납액의 18%인 4억2600만원이다.

세무공무원 6팀 20명으로 구성된 관외징수팀은 9일~12일 대전·충남, 전라·경상지역, 16일~19일 서울, 인천, 경기지역 등에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주소지와 직장을 방문해 징수독려는 물론 체납자와 면담으로 사유를 분석해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액은 결손 처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납부능력 저하 등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유도 등 탄력적인 체납처분을 시행하겠지만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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