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신혜성이 신인 그룹 1TEAM의 첫 라디오 출연을 응원했다. 

9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데뷔 2주를 맞은 1TEAM이 출연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데뷔 21주년을 맞은 신화의 신혜성은 1TEAM을 위해 깜짝 전화 연결로 응원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혜성은 “신화와 비교하면 1TEAM이 첫 방송을 훨씬 잘했다”고 칭찬하며 “신화가 첫 방송을 할 때는 너무 긴장해서 암흑 속에서 노래했던 것 같고 아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1TEAM 멤버들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을 담아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1TEAM 진우는 “열심히 해서 롤모델인 신화처럼 멋진 후배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화답했다. 1TEAM 정훈은 “1TEAM은 개성 있는 멤버 하나하나가 모여 ‘새로운 하나’를 만든다는 뜻”이라며 “그룹명처럼 단 하나의 완벽한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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