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칼럼] 봉사의 옷이 눈부셔라
[탁계석칼럼] 봉사의 옷이 눈부셔라
  • 탁계석
  • 승인 2019.04.1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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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복지 구현을

[서울=내외뉴스통신] 탁계석 비평가회장

예술위원, 좌로부터(김준희, 김상경, 임준희, 김은혜,탁계석,이혜경, 박영란,이철구,박용준,장은훈 )

국제라이온스협회 100년, 한국라이온스협회 60주년에 강남 354-D지구에 신생 서울아트라이온스클럽이 13일 오후 5시에 탄생했다. 우리 문화 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탁계석 회장의 인사말을 싣는다.  

라이온봉사에 아트로 새로운 시대 열어가야  

저는 오늘 100년 역사의 국제라이온스협회, 60년 역사의 한국라이온스협회, 그 위대한 봉사의 성전(聖殿) 앞에 섰습니다. 평화스럽게 초원을 바라보는 밀림의 왕 사자를 그림책으로. 영화나 라이온킹 뮤지컬에서는 보아왔지만 라이온의 정신이, 깊은 철학이 뭔지를 모릅니다.

저는 문화현장 42년째에 접어드는 아트밖에 모르는 평론가입니다. 돈도, 권력도, 정치도 머릿속에 넣지 않고, 오직 아트의 크레이티브를 위해, 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아트의 생산성을 높이는 문화정책을 위해, 아트의 지구촌 확장을 위해 K- 클래식 브랜드를 만들고, 칸타타의 작품을 만들고, 가곡의 노래들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현장 평론가의 눈으로 많은 공연과 아티스트들을 만났습니다.

저에게서 라이온스는 아트를 전달할 거대하고 무한한 영토입니다. 라이온의 봉사에 아트를 추가함으로써 새로운 봉사의 시작을 알리고, 물질복지에서 정신복지로 도약하는 한 차원 높은 봉사 시대의 서막이 열렸으면 합니다.

탁계석 회장

그것은 저의 꿈이기도 하고, 많은 예술가들의 꿈이기도 합니다. 아니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었으면 합니다.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상처, 반목과 미움을 치유하고 당장은 배가 부르지 않아도 꿈은 시들지 않고, 고통속에서도 하늘의 별과 대화하며, 한포기 풀에서 조차 강인한 생명의 호흡을 발견하는 흔들리지 않는 힘과 창조성이 예술에 있음을 아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후회없는 시간의 의미, 사라지는 생명의 존재는 남기는 것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 손에 쥐는 것만이 욕망이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인생 마라톤에서 돌아 볼 때 후회 없는 시간의 의미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었으면 합니다. 사자의 포효(咆哮)가 사라지고 나면 모든 생명의 존재는 그 흔적이 어디에 존재할까를 생각합니다. 위대한 예술에서 발견하였으면 합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늘 봉사의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서울아트클럽 회원님의 가입을  환영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변화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였으면 합니다. 더많은 회원들과 교류해 나갈 것이고 아티스트에게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트라이온스클럽을 가이딩해주신 허명연 라이온 자문위원님, 후원해주신 서울미성 라이온스 클럽회장 강경주 라이온님과 회원님들, 아트클럽을 처음 발의하신 추동천 합창동우회 회원님, 유승봉 354-D지구 합창동호회 회장님, 그리고 354-D 지구 정노진 총재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아트클럽의 심장이 꺼지지 않고 불타오르도록 예술 정신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즐겁게 무대의 판을 만들어갈 연주가들, 작품을 만드시는 작곡가님들, 예술감독님, 함께 출발하는 22분의 예술위원님들께도 이 모든 영광과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라이온스클럽의 역사가 아트(art) 이전과 아트(art) 이후로 평가되는 역사의 한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예술위원 명단>
임준희(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은혜(수원대 교수) 작곡가
박영란 (수원대 교수) 작곡가

이경선(서울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준(지휘자)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이혜경 (중앙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상경(예술감독) 국제적인 무용 연출가
이철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모지선(국제적 화가)
홍성훈(오르간 제작자 마이스트)
이동욱(러시아 우파대 교수) 성악가
이병직(아리랑 코러스 지휘자)
김준희(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위원) 해금
장은훈(한국가곡마을 대표) 성악가. 작곡가
고미현(한국교원대학 학과장) 소프라노
오병희(작곡가) 칸타타 동방의 빛
우효원(작곡가) 칸타타 달의 춤
이철우 (작곡가) 계명대 교수
윤의중 국립합창단 지휘자
김승철 바리톤 (계명대 교수)
임창은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박동희 강릉시립합창단 지휘자

musictak@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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