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3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만개한 벚꽃들로 상춘객을 맞이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흥천벚꽃축제는 벚꽃로 중심구간에 사랑하시길, 웃으시길, 행복하시길, 편안하시길, 맛나길 등 ‘벚꽃길 따라 걸어요’라는 테마존을 구성해 상춘객들에게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특색 있게 마련된 포토존에서 만연한 봄의 정취를 사진에 담기도 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은 “작년보다 즐길거리도 풍성하고, 행사장도 예전보다 많이 다듬어진 느낌”이라며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흥천면 관계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흥천 지역 축제를 찾아주신 상춘객 여러분들이 즐겨주시는 것만으로도 축제를 준비하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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