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예산 지원 신문 구독하고 다시 회원들에게 리베이트 형식" 의혹 제기

 

[경북=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23개 시군 자치단체가 특정 단체회원들에게 특정언론사의 신문을 지난 2010년도부터 생활개선회 경상북도연합회에 매년 수억이 넘게 ‘생활개선회 신문보급료’ 지원해 예산낭비와 특혜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된 것은 “경북 각 시군에서 여성 농업인 능력배양이라는 명분으로 특정 언론사에 매년 수억여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하고 생활개선회에 리베이트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직임원이 증언했다.

한편 특혜의혹의 신문사는 농촌여성신문으로 생활개선회 중앙회(회장 김인련)가 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생활개선회가 사실상 사주이며 발행인이 생활개선회 회장이다.

공동취재:구미일번지,내외뉴스통신,뉴스라이프,타임뉴스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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