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행복은 한마음실버대학과 함께”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한마음실버대학이 국제청소년연합 한밭센터에서 2019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어르신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수에뇨댄스팀의 발랄한 댄스공연 ‘행복’으로 입학식이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와 한마음실버대학 신입생대표의 입학선서가 있었고 실버대학재학생들이 라인댄스로 그동안 배우고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실버힐링콘서트에서 어르신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수에뇨 유아댄스팀의 ‘갑돌이와 갑순이’공연은 역시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을 자아냈다.

입학식에 참석한 조정운씨(내동, 70대)는 “지난 실버힐링콘서트때 참석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한마음실버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레드우드가 뿌리가 깊지않지만 나무가 연결되어 오래 산다는 조규윤강사님 강연을 듣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살면 젊음을 유지하며 여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철원 한마음실버대학 원장은 “ IYF 한밭센터에서 열린 실버힐링콘서트에 500여 명의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가해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여 감사했다”며 “실버대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노년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 실버대학은 100세 시대 은빛 찬란한 인생의 노년에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2017년 1월에 실버인성모임으로 시작됐다.

2018년 1월 비영리법인등록을 받은바 있고 현재 24곳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주 1회(금요일) 실버대학을 열어 영어교실, 댄스교실, 스마트폰사용법교육, 종이접기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아카데미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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