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곡성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금천구 아파트단지 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연중 직거래 추진과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금천구아파트연합회와 MOU를 맺은 것이 인연이 됐다.

이번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마포구, 강동구, 관악구, 송파구, 양천구 등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 단체를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가진다.

또한, 곡성읍을 비롯한 읍면에서도 자매결연한 동과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자매결연 주민들과의 만남도 가진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사과, 배, 포도 등을 비롯해 곶감, 건나물, 꿀, 건고추, 잡곡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들이 판매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직판행사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농산물 생산시기에 맞춰 수시로 직거래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10월 2일~5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곡성심청축제에서도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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