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 부동산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2017년 3월~ 2019년 3월) 전국의 오피스텔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8.86: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오피스텔이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한데다 교통, 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지역인 경우 공실 우려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꾸준한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오피스텔 선택 시 원룸보다는 투룸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아파트를 대체할 소형 주거 시설로 기존의 원룸 구조 대신 공간 활용도가 높은 투룸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소형 타입의 투룸 오피스텔은 공급량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해운대 지역의 경우, 최근 오피스텔 부지에 대부분 분양형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서 신규 오피스텔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오피스텔 거주자들이 임대료애 댜햐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LT삼보가 시공하는 4월 분양을 앞둔 투룸 구조의 ‘해운대 오션프라임’의 분양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분양 예정인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교통, 인프라, 자연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춘 입지와 해운대 최초의 100% 투룸 컴팩트 하우스 구조로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침실과 거실을 완벽하게 분리한 투룸 컴팩트 하우스 구조 및 개방감을 극대화한 와이드 평면 구성의 오피스텔이다. 4층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전용 테라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하했며 27~28층은 펜트하우스 타입 2개층이 한 개 호실인 완벽한 복층 설계를 도입했다.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침실 전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의 설계를 도입했다. 신축 공동주택에만 적용되는 이러한 구조는 기존의 획일적인 구조로 공급됐던 상품 설계와 다르게 1~2인 가구의 수요자들에게 주거의 격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해운대 오션프라임만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노력의 결과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해운대구 지역은 기존 오피스텔의 80.6%가 1룸, 3룸 이상이 13.7%인데 반해 2룸 구조는 4.7%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역 역세권(약 200m)에 들어서는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교통 편의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인접한 엘시티(2019년 11월 예정)의 컨벤션, 워터파크, 온천스파, 레스토랑 등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가까운 이마트, 해운대로데오거리, 센트럴메디타워, 해운대시장 등의 이용 역시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약 500m 이내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해변산책길, 오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중동역에서 엘시티(2019년 11월예정)를 잇는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운대 해변산책길) 인근 구역이 향후 해운대의 새로운 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LCT와 중동역 사이에 위치해 실거주 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가치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오는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1번출구 바로 앞에 홍보관(부산 해운대구 우동)을 오픈할 예정이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753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