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윤지연 기자 =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9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실무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실무과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5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월~금 총 16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수강료는 10만원(수료 시 5만원 환급,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이 환급)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어 사회복지사로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현장감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실버시설 전문 사회복지사’로 재취업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노인복지론, ▲기관평가제도의 이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노인복지시설 회계 및 컴퓨터 실무,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 3급 과정, ▲실버시설 현장실습 등이다.

 

2017년 개정령안에 따르면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배치기준이 ‘필요수’에서 1명(수급자15명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문 서비스 제공인력이 강화돼 사회복지사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과정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수료생들이 ‘노인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과정 내에 ‘노인인지 활동 책놀이 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포함해 추후 노인문학활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직업능력 개발 및 취.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여성의 생애단계유형별 맞춤교육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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