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제9회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 시각매체, 공공 용품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일반부(대학생․대학원 및 일반인)와 학생부(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로 구분해 시행된다.

올해는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공공디자인 공모전'으로 공모전 명칭이 변경됐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를 갖춰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일반부 29개 작품, 학생부 25개 작품에 모두 2000만 원의 시상금 및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9월 20일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와 공동으로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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