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선임기자 = 파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5월 두 달 동안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그간 실시해 왔던 토요일뿐만 아니라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북부지소(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소는 90기종 341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 해는 2385 농가에 임대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농가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여 기종 120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분주한 농사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임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임대농기계 확보는 물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 방법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임대농기계를 빌려 쓸 수가 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031-940-4504, 940-5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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