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자…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금호갤러리에서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사)예향빛고을문화센터가 광주지역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청년작가 전시회, 그 세 번째 이야기 ‘카멜레 展’이 열린다.

(사)예향빛고을문화센터의 이번 전시회 카멜레 展은 ‘내 안에는 나도 모르는 무궁한 잠재력이 있다’라는 주제로 마련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금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본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나영·정다인·권세진 작가의 드로잉 및 설치미술 작품들로 꾸며졌다. 각 작품은 작가들의 색을 담아 잠재력을 발견하는 사람의 생각 단계를 나눠 표현했다.

특히 ‘지금의 나-참아내다-돌아보다-발견하다’로 이어지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끌어내, 관람객 스스로 본인을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예향빛고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예술 도시 광주의 청년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청년작가 기획전을 열게 됐다”며 “이번 전시는 그 세 번째 전시로, ‘카멜레’전이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 안의 수많은 잠재력을 깨우자는 뜻으로 준비된 드로잉 전시”라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3번의 전시로 이룬 결실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지역 청년들의 힘에 감동한 바가 크고, 남은 하반기에 준비하는 전시 역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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