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군산시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는 2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린다.

이번 금강역사영화제는 역사를 주제로 한 유일한 영화제로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군산시 예술의 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축하공연에 이어 배우이자 전 KBS 아나운서 임성민씨의 사회로 역사적인 2회 금강역사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군산시와 서천군 관계자들과 시민, 그리고 이준익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알차고 의미 있는 영화제로 영화계와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금강역사영화제는 국내외 20여편의 역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서천미디어문화센터와 군산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에서 야외영화가 5월 25일과 26일 상영되며 주요 상영작은 군산CGV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

폐막식은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5월 26일 오후7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폐막 공연 및 폐막작 상영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올해 열리는 금강역사영화제는 임시정부 100주년 등 역사 자체가 주제가 되는 한 해가 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역사를 소환하고 읽고 새롭게 해석하는 본연의 역할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0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