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약기업·예비창업자 대상 자금·기술·맞춤형 교육 등 지원
오는 22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희망 기업 대상 설명회
내달 2일까지 ‘창업도약기업’·내달 7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자’ 모집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최근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공모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자금흐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1개 주관기관 중 공기업은 수자원공사가 유일하다.

지원대상 기업은 환경 및 에너지(물 특화) 분야 사업화지원 16개, 성장촉진 프로그램 30개 등 총 46개 기업이며 2년간 80억 원의 예산으로 유·무형의 통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5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해 주관기관을 수자원공사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자원공사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운용해 기술 및 자금,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맡고, 향후 물산업플랫폼센터와 연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희망 기업에게 제도 및 지원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K-water 스타트업 허브(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창업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원절차 및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테스트베드 제공 등 수자원공사의 특화 프로그램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에도 선정돼 5월 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스마트시티(물 특화) 분야 20개팀을 선발, 14억 원의 예산으로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시행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2018년부터 협력 및 물산업 챌린지 스타트업과 사내벤처 제도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55개의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 중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정부의 창업지원 주관기관에 선정돼 수자원공사의 스타트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노력과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물 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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