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오염예방을 위해 방치 은닉된 방치공을 찾아주세요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18일 지하수 개발․이용 후 지하수 관정이 방치돼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개발실패 및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또는 함몰) 되지 않은 채 관리대상에서 누락‧방치 돼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으로 방치된 지하수 관정은 설치된 관이 부식을  유발하며 오염된 지표수나 농약의 침투로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온천  먹는 물 등을 포함한 방치․  은닉된 모든 관정이 대상이며, 발견된 방치공은 성주군상하수도사업소방치공신고센터(054) 930-6753번이나   읍·면 산업담당 한국수자원공사방치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에 신고하면 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방치공은 지하수 오염에 주된 원인이 되지만 관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 깨끗한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꼭 필요하다.” 며  “지하수 이용자들도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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