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첫 모내기가 18일 온산읍 강양리 안국주(64)씨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농협 관계자들이 참가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진행한 모내기 품종은 '새일미'로 밥맛이 좋고, 지역 기후조건에 적합해 지역농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대표품종이다.

첫 모내기의 수확은 올 9월 추석전으로 예상된다.

이선호 군수는 "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쌀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져 농가의 시름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주군은 못자리 상토와 부직포 공급, 고령농가 벼 육묘지원, 수도작 농약지원 등 쌀 산업기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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