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충남대학교 입학생 종단 연구’ 주제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충남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50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 제4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휘열 입학부본부장의 ‘2018년 충남대학교 입학생 종단 연구’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윤 부본부장은 2020학년도부터 40만명대로의 급격한 대학입학정원 감소 상황 속에서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충남대의 역할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학 입학정책 변화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대입전형 구조개편 ▲수능체제 개편 ▲학생부종합 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 등 4개 분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충남대는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67%, 정시(수능위주) 33%인 전형별 선발 비율을 설명하며, 학생부종합 전형에 치우치지 않고 전형의 균형을 맞춰 다양한 학생들이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지역별 지원 및 선발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출신 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50.4%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3학년도~2018학년도 재학생 2만1000명에 대한 전형별 학업성취도 분석 자료를 통해 단과대학 및 전공분야별로 입학 첫 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학업성취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전공별 선발 전형 및 교육의 차별화와 다양화를 주문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우수학생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입학전형 관련 정보 제공, 우수 지역인재 유치를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광역화 필요성, 충청권은 물론 경기·수도권 학생들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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