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익경 객원칼럼리스트 =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풍력·수력 발전기 시연회가 열려 화제다.

(주)다솔은 지난 13일 1MW급 하이브리드형 풍력·수력 무소음 발전기 점화식을 춘천에 위치한 다솔 본사 시연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화식에는 정길수 PME인터내셔날 회장을 비롯해 박종필 강원도경제살리기운동본부 회장, 방광옥 알프스에너지 회장, 박재용 GV청소년문화교육원 대표 등 다수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풍력점화식에서는 약 3.5~4m/s의 미풍에서 220V 60khz로 200w전구 15개를 점등시켜 3kw의 전기를 발전시켰다.

다솔의 하이브리드형 발전기는 토지형태에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대지면적을 적게 사용해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다.

다솔의 풍력·수력 발전기는 강원도 삼척시와 고성군 일대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과 경북 영주시, 경북 울진군에는 대규모 발전단지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발전소는 현재 총 6개로 ▲제 1발전소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성티리 198-1번지) 풍력 발전 부지 6050평 ▲제 2발전소 (충북 보은군 보은읍 종곡리 123번지) 발전 부지 33만평) ▲제 3, 4발전소 (경북 영주시 풍기읍 죽령리 죽령고개 패도국도) ▲제 5발전소 (경북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10만평) ▲제 6발전소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5500평) 등이다.

양명숙 다솔 대표는 "난개발과 환경 파괴 등으로 환경 재난 상황으로 내몰았다"며 "다솔은 100% 국산화와 자체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하이브리드형 풍력 수력발전기로 다양한 분야에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솔은 강릉대학교·한림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진행 중이며, 500w급부터 100kw급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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