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내 ‘시니어 룸’ 구축…명예교수 연구 활동 지원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명예교수 연구 활동 지원에 나선다.

배재대는 18일 대학 내 국제언어생활관 일원에서 ‘명예교수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골자는 배재대의 역사와 함께한 명예교수들이 지속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선재 총장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이날 행사는 학식이 풍부한 명예교수들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명예교수는 송충빈(유아교육과), 김소중(중국학과), 이길주·한종만(영어영문러시아학부), 김철교(경영학과), 조창호·김용호(전자공학과), 한규광(전기공학과), 심재성(조경학과), 이인순·동형춘·최남인(피아노과), 이미숙(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등 모두 13명이다.

명예교수들은 주시경기념중앙도서관 도서 대출과 ‘시니어 룸(명예교수실)’ 이용이 가능해 지속적인 연구나 휴식·상담 활동을 할 수 있다.

김 총장은 “식견이 높은 교수님들의 연구 활동 공간을 구축한 점이 뜻 깊다”며 “배재대는 명예교수들의 연구 활동 장려와 업적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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