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산서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기원...고유제 및 도민 염원·화합의 불 채화 봉송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오는 19일부터 경북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18일 오전 호국의 영산인 경주토함산에서 채화돼 봉송이 시작됐다.

이날 성화채화에 앞서 고유제에는 초헌관으로 김진태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 종헌관에는 김동만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헌관으로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이영석 부시장을 포함한 총 10명이 봉송 주자로 참가해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을 봉송했고, 이후 경산까지 차량으로 봉송돼 개최지인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함께 경산 남매지 상설공연장 안치했다가 개회식인 19일 경산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한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산시에서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19일부터 22일까지 23개 시·군 1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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