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는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를 시정 목표로 정하고 안전선도도시 만들기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세종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모범 사례를 창출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등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행안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실무 추진 TF를 구성해 기관별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내달 '세종 안전선도 도시' 만들기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안전선도도시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행안부 및 유관기관은 과제 발굴 및 자문, 제도 개선 등을 지원하며 시민단체는 범시민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도시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안전도시 협의체를 구성해 14개 국제안전도시 공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10월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를 개최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안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종시를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 선도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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