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인생술집'에 출연한 유이는 다이어트로 살이 빠진 후 비난을 받았다며 "나도 살이 찌고 싶고 특히 허벅지는 지키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이 쪘다고 풋풋함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며 "사람들로부터 '왜 뺐느냐', '어디 성형했대'라는 말을 들었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음을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편"이라며 "혹시나 가족들이 보고 가슴 아파할까 신경 쓰게 하지 않으려고 현장에서 더 밝은 척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논란이 있을 때 '데릴남편 오작두'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며 사람이 붐비는 명동에서 촬영하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플래쉬를 터뜨리니까 내가 너무 당황해서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이는 또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실의 한계에 부딪혔다"며 "힘든 걸 내색하면 '너 어린 나이 아니잖아. 왜 징징대'라고 하니까 다 참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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